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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보육교사]관계 방법

by T.별유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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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라면 한 번쯤 고민에 들게 만드는 교사들 간에 서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상호 업무 존중

자신이 맡은 업무보다 다른 교사의 업무가 더 수월해 보여서 자신의 일을 다른 교사와 분담하고자 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다 같이 준비해야 하는 업무인 경우 참여를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힘든 일은 기피하려는 모습은 지양되어야 하고 공동으로 필요한 자료는 다른 반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도록 하며 잠시 빌려서 사용하는 교실은 다른 교사의 편의를 위해서 꼭 정리정돈 및 청소를 해 놓도록 합니다.

2. 예의 있는 응대

새로 입사한 교사가 텃새나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며 연차가 많고 직급이 높은 교사가 직급이 낮은 교사를 하대하지 말아야 하고 연령이 높은 교사가 나이 어린 교사를 부리려고 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3. 신속, 정확한 전달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고 어린이집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원아가 감소하고 수업 및 행사가 단축이 되어 기존 일정이 취소, 변경이 되는 경우가 잦아진 것입니다. 원아의 입소나 퇴소 사항은 원장님에게 바로 전달하고

원 내의 활동이 변경, 취소가 되는 경우 교사들이 전부 알 수 있도록 즉시 공지해야 하며 전화나 대면으로 다른 반 부모님을 통해서 들은 전달사항은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담임교사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업무 보조

어린이집 교사가 타직종과 크게 차이가 있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서로 도와야 하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유독 어린이집 교사가 서로 도울 일이 많은 이유는 많은 아이들과 행사 준비 때문입니다.

교사들의 사무적인 업무는 각자 분담이 되어 있지만 아이들과 행사에 관한 업무는 상호 간의 도움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담임교사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아이가 화장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아이가 아픈 경우, 급하게 학부모와 대면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 사무적으로 잠깐 확인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 다녀와야 하는 경우 등등)

다른 반 교사가 교사의 공백이 생긴 반 아이들을 지도해줄 수 있고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담임교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교사는 많은 아이들의 요구를 동시에 들어줄 수가 없으므로 담임교사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곳은 다른 반 교사의 도움을 받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아이들이 돌발행동을 하기 쉬운 원 행사나 체험학습의 경우 내가 맡은 반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아우르며 지도한다는 생각으로 근무에 임해야 합니다. 

또 달마다 행사가 있는 어린이집 특성상 다 같이 행사 준비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내가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부상조하며 일하는 모습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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